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왕이와 통화…"상호편리한 시기 방중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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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이날 왕 주임과 50분간 통화에서 고위급 교류와 공급망 협력 등 한중 관계,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왕 주임은 앞으로 조 장관과 좋은 업무 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조 장관을 중국에 초청했고, 조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 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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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임명 27일 만인 어제(6일) 처음으로 통화했다고 한국과 중국의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왕 주임과 50분간 통화에서 고위급 교류와 공급망 협력 등 한중 관계,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왕 주임은 앞으로 조 장관과 좋은 업무 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조 장관을 중국에 초청했고, 조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 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자고 답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한중 외교안보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1.5트랙 대화 등 협의체가 조기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간 무역투자를 심화해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찾아 나가자는 데도 공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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