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와르르’ 클린스만호, 요르단 알 나이마트에 선제골 허용…스코어는 0-1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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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하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승리할 시 한국은 이란-카타르 승자와 11일 오전 0시 알 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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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하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내내 유효 슈팅 4개를 내주는 등 요르단의 공세에 고전했다. 조현우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이 아니었다면, 대량 실점도 충분히 가능했다. 이에 비해 한국이 날린 유효 슈팅은 0개였다.
이처럼 고전을 펼쳤음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들어 단 하나의 교체 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후반 9분 결국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무사 알 타마리가 놓치지 않고 탈취했다. 그는 야잔 알 나이마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알 나이마트는 실수없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이 흐르고 있는 현재 한국이 0-1로 뒤져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카타르에서 지난 1960 대회 이후 6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56, 1960)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E조 조별리그에서 바레인(86위)을 3-1로 격파한 한국은 이어 요르단(87위), 말레이시아(130위)와 각각 2-2, 3-3으로 비겼다.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 조 2위로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낸 한국은 이후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56위)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4-2) 끝에 간신히 8강에 안착했다.
호주(25위)와 8강전에서도 한국의 ‘좀비 축구’는 계속됐다. 이번에도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승리할 시 한국은 이란-카타르 승자와 11일 오전 0시 알 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다만 불의의 선제골을 내주며 결승행 가능성은 불투명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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