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압도당한 전반…‘빛현우’ 이번에도 ‘선방!’
이세중 2024. 2. 7. 01:19
한국과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요르단의 공세 속에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이번에도 빛을 발했습니다.
한국과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전 요르단의 거센 압박이 이어졌습니다.
요르단의 슈팅이 여러 차례 이어졌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눈부신 선방으로 일단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전반 17분 무렵, 요르단의 누르 알 라와브데가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가 몸을 던지며 막아냈습니다.
또, 전반 25분에도 요르단의 슈팅을 막은 조현우, 전반 41분 요르단의 알마나이트 공격에 얼굴이 맞은 뒤 이어진 슈팅을 뒤꿈치로 막으며 끝내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유효 슈팅은 요르단 12개, 한국은 4개에 불과해 3배 차이가 났지만, 조현우의 활약으로 실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요르단은 접전 끝에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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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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