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골대 강타… 한국, 요르단과 전반전 0-0

허종호 기자 2024. 2. 7. 0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이 요르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4강전에서 전반전까지 0-0으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전반 25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이번에도 조현우가 막았다.

한국은 전반 42분 알나이마트의 돌파에 슈팅을 허용했으나, 조현우가 얼굴로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성(왼쪽 위)이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이 요르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4강전에서 전반전까지 0-0으로 균형을 이뤘다. 한국은 점유율에선 60.3-39.7%로 앞섰으나 슈팅에선 4-12개로 밀렸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최전방 공격수에 기용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측면 공격에 배치했다.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과 이재성(마인츠), 박용우(알아인)가 중원을 꾸렸다. 수비진은 김영권과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HD), 김태환(전북 현대)으로 채워졌고,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맡았다.

한국은 초반부터 요르단의 공세에 고전했다. 그러나 골키퍼 조현우의 계속된 선방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18분 요르단의 역습 상황에서 누르 알라와브데의 오른발 슈팅을 조현우가 손으로 쳐냈다. 한국은 전반 19분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이번에도 조현우가 막았다. 한국은 전반 29분 설영우가 상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취소되며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32분 이재성이 문전에서 헤딩슛을 때렸으나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한국은 전반 42분 알나이마트의 돌파에 슈팅을 허용했으나, 조현우가 얼굴로 막았다. 이어진 누르 알라와브데의 슈팅은 또 조현우의 발에 막혔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