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시장서 연쇄 폭발로 최소 10명 사망"

최영주 2024. 2. 7. 0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노천시장에서 잇따른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주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가디슈의 가장 큰 시장인 바카라의 상인 하산 알리는 "시장 중심부의 네 곳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모가디슈 에르도안 병원의 간호사 3명은 폭발 현장에서 20명 이상의 부상자가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노천시장에서 잇따른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주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가디슈의 가장 큰 시장인 바카라의 상인 하산 알리는 "시장 중심부의 네 곳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모가디슈 에르도안 병원의 간호사 3명은 폭발 현장에서 20명 이상의 부상자가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폭발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수시로 자행하는 폭탄 테러와 유사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아랍어로 '청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샤바브는 이슬람법정연합(ICU)이라는 조직의 청년 분과로 출발해 2010년 테러 조직 알카에다에 충성을 맹세한 집단입니다.

이들은 소말리아를 이슬람근본주의 국가로 바꾼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주로 남부와 중부에서 10여 년 동안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