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경제 워킹그룹 3차회의...中 "美 제재·탄압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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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재정당국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경제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중국과 미국이 지난해 양국 지도자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공동인식에 따라 거시경제와 정책, 주요 20개국(G20) 재정·금융 협력 등 의제에 관해 깊이 있고 실무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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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재정당국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경제 워킹그룹 제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중국과 미국이 지난해 양국 지도자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공동인식에 따라 거시경제와 정책, 주요 20개국(G20) 재정·금융 협력 등 의제에 관해 깊이 있고 실무적인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 증대와 쌍방 투자 제한, 중국 기업 제재·탄압 등에 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양측은 소통을 계속 유지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과 제이 샴보 미국 재무부 국제 담당 차관이 회의를 주재했고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이 참석해 미국 측과 회의를 열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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