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취소’ 한국, 조현우 선방 덕에 요르단과 전반 0-0(진행중)

김재민 2024. 2. 7. 0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우의 연속 선방으로 한국이 위기를 겨우 넘기며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에 나섰다.

전반 29분 한국이 페널티킥을 얻을 뻔했다.

전반 43분 조현우가 또 한 번 팀을 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현우의 연속 선방으로 한국이 위기를 겨우 넘기며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에 나섰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전반 초반 요르단의 기세가 강했다.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빼앗기며 요르단의 역습이 시작됐다. 알 라와브데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조현우가 쳐냈다.

한국이 서서히 분위기를 되찾았다. 전반 19분 손흥민의 로빙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전반 25분 요르단의 역습이 또 한 번 날카로웠다. 알 나이마트의 단독 돌파 후 슈팅이 조현우의 선방에 걸렸다. 2분 뒤에는 패스미스로 또 한 번 역습을 내줬고 알 타마리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9분 한국이 페널티킥을 얻을 뻔했다. 설영우가 파울을 당한 것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판독 후 판정이 번복됐다.

전반 32분에도 좋은 기회가 있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더 슈팅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 43분 조현우가 또 한 번 팀을 구했다. 알 나이마트가 현란한 돌파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한 볼을 조현우가 막았다. 이어 알 라와브데의 슈팅도 차단되며 한국이 겨우 위기를 넘겼다. 전반 종료 직전 설영우의 컷백이 황인범에게 이어졌지만 슈팅이 높이 뜨면서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끝났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