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태릉 경기장 대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 활용을”

이세훈 2024. 2.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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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은 6일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신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체시설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점과 강릉 KTX 종착역을 통한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등을 들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좋은 입지와 운영 경험, 예산 절감 등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국제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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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은 6일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신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SNS논평을 통해 “대규모 국제 경기장 건립은 모든 지자체가 희망하는 바이지만, 문제는 예산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신축에 무려 2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며 “신축보다 기존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것이 국가적 이익이며 동시에 건전재정이라는 목표에 부합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체시설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점과 강릉 KTX 종착역을 통한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등을 들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좋은 입지와 운영 경험, 예산 절감 등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국제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예산으로 새로운 경기장을 짓는 대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활용해야 한다”며 “저 역시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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