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분양 전망지수 7개월 만에 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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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원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0.9로 전월(76.9)대비 14p 올랐으며 지난 8월(108.3) 이후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특히 강원을 포함, 모든 지역이 상승해 전국 관련 지수는 86.2로 16.3p 올랐다.
다만 강원지역 부동산 현장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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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원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실제 부동산 현장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0.9로 전월(76.9)대비 14p 올랐으며 지난 8월(108.3) 이후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특히 강원을 포함, 모든 지역이 상승해 전국 관련 지수는 86.2로 16.3p 올랐다. 연구원은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던 것에 대한 기저 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두고 2월 분양 예정물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또 지난 1월 10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했다.이에 기대감이 현실화되기 위해 대책 사항에 대한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져야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강원지역 부동산 현장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강문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장은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어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며 “빠른 회복도 좋지만 현실성이 없는 정책들이 쏟아진다면 부동산 거품이 생겨 더 악화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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