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강원LRS공유대학 역할 중요”

입학식·오리엔테이션 성료
정밀의료 등 맞춤형 교육 제공
김 지사 “인재양성 지원 최선”

▲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강원LRS공유대학’에 참여중인 강원도내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과 강원LRS공유대학 융합전공 혁신인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벗어난 ‘강원LRS공유대학’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최기용)은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등 ‘강원LRS공유대학’에 참여중인 강원도내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과 강원LRS공유대학 융합전공 혁신인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강원LRS공유대학은 개인학습기록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밀의료 △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총 3개 핵심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강원도내 15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간 결합체계다. 초개인화 학습기록 시스템(LRS)을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학생들과 만나 함께 강원지역의 미래를 논의했다. 김 지사는 입학식에 이어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미래산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강원LRS공유대학 융합전공 혁신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백년 미래를 이끌어 나갈 강원LRS공유대학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LRS공유대학을 통해 전통적인 캠퍼스 경계를 넘어 LRS기반의 ‘노마드 캠퍼스’에서 지역 내 다양한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 및 학습, 협업과 혁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민엽 jmy40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