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임시현 체육대상 ‘가장 빛난 체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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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강릉 출신 임시현(한국체대·사진)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선정됐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리커브 양궁 여자 대표팀으로 출전해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모두 휩쓸었다.
한국 양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무려 37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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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강릉 출신 임시현(한국체대·사진)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선정됐다.
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열리는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가장 영예로운 체육대상의 주인공에는 임시현이 선정됐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리커브 양궁 여자 대표팀으로 출전해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모두 휩쓸었다. 한국 양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무려 37년 만의 일이다.
또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3관왕(은메달 1개)에 오른 김우민(강원도청)과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87㎏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혜정(고양시청)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도내 수상자로는 김명식 강원특별자치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전무이사가 생활체육부문 장려상, 박태권 속초시청 육상감독이 지도부문 장려상을, 조명수 속초시체육회장이 공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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