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집단 임금체불 16억원 청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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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최근 원·하청간 기성금 미지급 갈등으로 집단 임금체불이 발생한 가평 A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임금체불 16억원에 대한 청산을 강력히 요구했다.
6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따르면 해당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달 15일 집단 임금체불에 대해 신고했다.
특히 원청과 하청의 기성금 지급 구조에 따라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김홍섭 강원지청장이 직접 현장의 관계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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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최근 원·하청간 기성금 미지급 갈등으로 집단 임금체불이 발생한 가평 A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임금체불 16억원에 대한 청산을 강력히 요구했다.
6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따르면 해당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달 15일 집단 임금체불에 대해 신고했다. 근로감독관이 조사한 결과 하청업체 근로자 약 193명의 임금이 5개월째 청산되지 않았고, 체불임금액은 16억원에 달했다. 특히 원청과 하청의 기성금 지급 구조에 따라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김홍섭 강원지청장이 직접 현장의 관계자들을 만났다. 기성금의 조속한 지급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발주자와 원청이 적극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원청과 발주자로부터 설 명절 전에 먼저 2억원을 체불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차불액 14억원은 오는 29일까지 청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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