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의료기기산업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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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에 성공, 한층 넓은 세계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수출지원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4개 부스 규모의 강원공동관 조성은 물론 현장 밀착 활동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와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얼라이언스 체결,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의 MOU를 통한 도내 의료산업 글로벌 확장 토대 구축, 기업 지원 전략 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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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공동관서 1300만달러 계약
시·도 협업 ‘밀착지원’ 한몫 평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에 성공, 한층 넓은 세계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원주 16개, 춘천 1개 등 총 17개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 현장에 조성한 강원공동관에 입주,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한 2182건, 284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중 약 절반에 달하는 총 1341만 달러(약 180억원, 130건)의 계약 추진을 이뤄내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원주를 필두로 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급성장한 경쟁력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로 구성된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의 현장 밀착 지원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수출지원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4개 부스 규모의 강원공동관 조성은 물론 현장 밀착 활동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와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얼라이언스 체결,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의 MOU를 통한 도내 의료산업 글로벌 확장 토대 구축, 기업 지원 전략 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KTC 두바이지사,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인증전략을 논의하는 등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장 발판 마련에 주력했다. 원강수 시장은 “두바이라는 급성장 중인 세계적 신흥시장에서 원주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원주 등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이 세계 속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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