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리포트] 산림항공본부 봄철 산림헬기 7대 추가

이기영 2024. 2. 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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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가 최근 봄철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 헬기 가동률을 75%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 헬기 부품 수급이 어려워진 만큼 이에 대비해 국외 임차헬기 7대를 추가 운영하는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여기에 본부는 철원군에 비무장지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 남·북 접경지역 산불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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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응 체계·DMZ 관리소 구축
▲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가 최근 본부에서 산불방지 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봄철 산불대응에 본격 나섰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가 최근 봄철 산불대응 체계를 구축, 활동에 들어갔다. 본부에 따르면 국내에 지난해 596건의 산불이 발생, 4992㏊의 산림이 훼손됐다. 최근 10년간 평균 대비 5%, 피해면적은 25% 증가한 규모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연중·대형·전국화 추세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최근 산불방지 대책본부 현판식을 갖는 등 봄철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 헬기 가동률을 75%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 헬기 부품 수급이 어려워진 만큼 이에 대비해 국외 임차헬기 7대를 추가 운영하는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도심과 위험지 산불, 중대형 주·야간 산불에 공중진화대를 우선 투입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민가·문화재 보호를 위한 즉각 출동태세도 갖춘다.

여기에 본부는 철원군에 비무장지대(DMZ)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 남·북 접경지역 산불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등 국민생활형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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