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뮌헨, 한국 아시안컵 4강전 응원…"우승하고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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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 시간)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유럽파 선수들의 소속팀들이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아시안컵 차출에 각 소속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소속팀 조기 복귀가 아닌 아시안컵 우승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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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 시간)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유럽파 선수들의 소속팀들이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6일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PSG(파리생제르맹), 울버햄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김민재뿐만 아니라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 소속됐던 정우영도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
유럽은 1~2월에 축구 시즌이 한창이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아시안컵 차출에 각 소속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소속팀 조기 복귀가 아닌 아시안컵 우승을 응원했다. 심지어 자신의 조국인 호주보다 한국의 우승을 바랐다.
지난 3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게 아시안컵 우승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손흥민은 축구와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호주가 탈락하면 아쉽겠지만, 손흥민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토트넘에서 몇 경기 더 뛰지 못해도 괜찮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을 꺾는다면 오는 11일 오전 0시 이란-카타르전 승자와 2023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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