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부산 세계탁구선수권 기대하세요"

김장현 2024. 2. 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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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 선수가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 출격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수권인만큼, 안방 무대에서 신유빈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귀여운 '삐약이' 별명으로 불리던 유망주에서 어느새 탁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에이스로 거듭난 신유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윤곡 여성체육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올해 역시 세계탁구연맹 주관 2번의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힘을 합쳐서 하다하니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앞으로도 노력해서 좋은 성적 내고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언니 전지희와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주고 받은 신유빈.

여자복식 단짝과의 대결이었지만 승부는 승부였습니다.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둘다 특별히 다른 말은 안했고 그냥 같이 열심히 하자라는 정도만 했었던 거 같습니다."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는 신유빈. 안방 무대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욕심이 더 납니다.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국 탑 플레이어등 강호들이 총 출동하는 세계선수권은 오는 7월 파리 올림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

도쿄 올림픽에서 단식 32강 탈락의 아픔을 맛본 신유빈은 파리에서 아쉬움을 씻는 강 스매싱을 날리겠단 각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신유빈 #부산세계탁구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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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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