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린, 콧소리 가득 '삼다도 소식' 무대…설운도 "비성만 고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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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콧소리 가득한 '삼다도 소식'을 선보였다.
이날 린은 "제 팬 분들은 잘 아는 얘긴데 제가 제주도를 사랑한다. 제주도에 살고 있기도 하고 화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중요하겠다 싶어서 무대에 남기고 돌아가고 싶다"며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선곡했다.
린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콧소리 섞인 창법으로 '삼다도 소식'을 공연해 남진을 비롯한 연예인 평가단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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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린이 콧소리 가득한 '삼다도 소식'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린의 결승 1라운드 1위 탈환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린은 "제 팬 분들은 잘 아는 얘긴데 제가 제주도를 사랑한다. 제주도에 살고 있기도 하고 화자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중요하겠다 싶어서 무대에 남기고 돌아가고 싶다"며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선곡했다.
린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콧소리 섞인 창법으로 '삼다도 소식'을 공연해 남진을 비롯한 연예인 평가단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주현미는 "몸에 스며들어 있는 걸 살짝 꺼낸 것 같다"며 "'삼다도라'에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음색, 잘 들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린을 향해 "앞으로 트로트를 계속 할 거냐"고 물었다가 린이 바로 "네"라고 답하자 당황했다.
그는 "사람들 애간장만 녹여놓고 발라드로 돌아갈까봐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비성이 많이 들어간다. 비성이 들어가면 조금만 들어도 노래가 질린다. 오랫동안 트로트 가수로 롱런하려면 비성 하나만 고치면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린은 총 1100점이 걸린 1위 탈환전에서 708점을 받았다.
이로써 윤수현은 다시 한번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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