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god 데뷔 무대 보고 겁 나.. 김태우에게 눈 쏠렸다"(돌싱포맨)

H.O.T 문희준이 과거 god 데뷔 무대를 보고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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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H.O.T 문희준, 젝스키스 은지원, god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처음에 god 데뷔 소식을 듣고 경쟁 상대가 또 생기는 거니까 너무 궁금하더라. 첫 무대를 '한밤의 TV 연예'에서 한다더라. 더 궁금해졌다. 그때 한 명한테 시선이 확 갔다. 김태우 씨에게 눈이 쏠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겁이 나더라. 얼마나 노래를 잘하길래. 거의 마이클 잭슨 급으로 노래와 춤을, 엄청난 실력파 멤버겠구나. 부들부들 떨면서 들었는데 확실히 노래를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프로듀서 입장에서 뭘 보여주려고 이렇게 다섯 명이 모였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미국 장의사 5명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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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