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결승 조준' 한국, 4강 요르단전 선발 명단 발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2.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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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이제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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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지난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김태환,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조현우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호주와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수비의 핵심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울산 수비진이 포백을 형성한다.

앞서 한국은 지난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을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한국은 좋지 못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한국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연장 승부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고, 8강 호주전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4강행을 확정지었다.

두 차례의 연장 접전에서 승리한 한국의 사기는 매우 높다. 하지만 문제는 김민재의 부재와 체력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노린다. 또 나아가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오는 8일 열리는 이란과 카타르의 4강전 승리 팀과 11일 0시 결승전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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