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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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해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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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해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내 9753㎡의 부지에 259억원(국비 160억, 도비 9억, 시비 90억)을 들여 8300㎡ 규모의 제조업, 연구·지원시설을 갖춘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과 벤처기업과 입주업체의 지원하기 위한 금융, 보험업,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밀양 지식산업센터는 향후 시의 발전을 선도할 나노융합산업과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강소기업,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노융합산업과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창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과 지식 창출, 기술 교류 등을 수행하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저렴한 공장용지 제공과 인력 확보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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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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