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쏘니-차니 없어도 잘 하고 있구나!...'멀티골-해트트릭 폭발' 손X황 동료, PL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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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 23라운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재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소속팀에서 한 달가량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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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들이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 23라운드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히샬리송과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가 공격수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히샬리송은 지난 23라운드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했다.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비수를 꽂았다. 최근 제대로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10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사무국은 히샬리송에 대해 “근거리에서 골을 넣고, 또 박스 바깥에서 멋진 마무리를 하며 더 먼 곳에서도 냉철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쿠냐 역시 절정의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첼시와 23라운드를 치르면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팀은 4-2로 대승을 거뒀다. 사무국은 “쿠냐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그의 골은 게리 오닐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의 놀라운 시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달했다.
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현재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소속팀에서 한 달가량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전반기 동안 두 사람은 에이스다운 면모로 팀의 성적을 이끌었다.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그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황희찬도 이번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울버햄튼 입성 후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3시즌 만에 울버햄튼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여러 빅 클럽과의 이적설까지 흘러나오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울버햄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부재가 겨울 동안 소속팀에는 변수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동안 FA컵 경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5경기를 치렀다.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하면서 FA컵에서는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에버턴에 1승 2무를 거뒀다. 히샬리송이 최근 물 오른 득점 감각으로 손흥민의 빈자리를 잘 채우는 중이다.
울버햄튼은 FA컵에서 브렌트포드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에 0-0 무승부를 거두고, 맨유에 3-4로 패했지만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첼시전에서는 대승을 거두면서 첼시를 제치고 리그 10위에 안착해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페드로 네투를 비롯해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 등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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