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카타르 국방장관과 국방협력 공동위원회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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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6일(현지시간)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국왕을 예방하고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장관급 회담 정례화를 골자로 하는 '한-카타르 국방협력 공동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원식 장관은 "국방부 방문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호의라고 생각한다"면서 카타르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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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장관, 장관급 회담 정례화하기로
왕실전용공간에 한국 축구 시청 배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6일(현지시간) 한국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국왕을 예방하고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먼저, 신원식 장관은 6일 오전 타밈 알 싸니(Tamim Al Thani) 카타르 국왕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올해 한-카타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 장관은 이어 같은 날 오후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Khalid bin Mohammed Al Attiyah)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장관급 회담 정례화를 골자로 하는 '한-카타르 국방협력 공동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한-카타르 국방관련 기관 간 교류 및 연합훈련 확대, 미래 국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국방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카타르 국왕은 한국 국방부를 위한 특별한 배려도 했다. 오늘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과 요르단 준결승 축구경기에 우리 국방부 방문단 전원을 초청해 왕실 전용 공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리 방문단은, 마침 축구경기가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르기까지 여유시간이 있어 흔쾌히 카타르 국왕의 호의에 응했다.
신원식 장관은 “국방부 방문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각별한 호의라고 생각한다”면서 카타르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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