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8연승 의지 불태우는 이대헌 “과거는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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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이후 다음 이야기가 있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꼭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가스공사 이대헌(31, 197cm)이 홈 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가스공사의 창단 첫 홈 7연승에 대해 이대헌은 "다음 이야기가 있다"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꼭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거는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보며 더 노력하겠다"고 10연패 중인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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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7연승 이후 다음 이야기가 있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꼭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가스공사 이대헌(31, 197cm)이 홈 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5-79로 승리하며 창단 홈 최다인 7연승을 달렸다.
국내선수 김낙현(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대헌(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29점 10리바운드)의 합작으로 가스공사는 11점 차 뒤지던 승부를 뒤집었다.
이대헌은 “초반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어야 하는데 하나둘 미스가 나오고 리바운드에 집중하지 못했다. 처음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면 후반에 에너지 레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이런 부분을 반성하고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야 한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삼성의 이원석과 매치업됐던 이대헌은 “올 시즌 경기를 치르며 상대 매치업이 누군지는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 이번 시즌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며 자신감 있게 나만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대헌은 4라운드 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무릎이 좋지 않은 김낙현과 함께 결장했다. 주축이 빠졌음에도 가스공사는 4라운드에서 최종 7승 3패를 기록하며 7위까지 올라갔다.
이에 이대헌은 “부상으로 빠져 있는 동안 팀 분위기가 좋았다. 승리를 하면서 밑에 있는 선수들이나 형들의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이 더 높아졌다. 이를 보며 많이 배우고 느꼈다”며 “나와 낙현이가 너무 일찍 돌아온 건가 생각했다. (패배의) 범인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을 향한 한마디를 함께 남겼다.
부상을 딛고 복귀한 이대헌은 “지금 안 아픈 선수들이 없다. 다들 아파도 하는 거다. 개인적으로 몸이 처음보다 좋아졌고 재활하면서 관리해야 한다”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가스공사의 창단 첫 홈 7연승에 대해 이대헌은 “다음 이야기가 있다”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꼭 다음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거는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보며 더 노력하겠다”고 10연패 중인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가스공사는 8일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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