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 4쿼터에만 12점 폭발, 한국가스공사 최하위 삼성 3연승 저지, 니콜슨과 코번 막상막하 득점 대결
김진성 기자 2024. 2. 6. 22:5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4년 한정 강팀 한국가스공사가 최하위 삼성의 시즌 첫 3연승 도전을 막아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85-79로 이겼다. 2연승했다. 16승23패로 7위를 지켰다. 6위 현대모비스에 4.5경기 뒤졌다. 최하위 삼성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했으나 2연승에 만족했다. 7승32패.
한국가스공사가 4쿼터에만 삼성을 22-9로 압도하며 역전승했다. 김낙현이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올렸다. 이날 3점슛 5개 포함 18득점. 엄청난 영양가를 선보였다. 앤드류 니콜슨은 31분44초간 2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은 에이스 코피 코번이 2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니콜슨에게 밀리지 않았다. 최근 페이스가 올라온 이정현도 3점슛 3개 포함 14점, 이스마엘 레인은 10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정현을 제외한 국내선수들의 득점력이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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