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된 척' 금은방 주인 속여 귀금속 가로챈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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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을 돌며 카드 단말기를 임의로 조작해 마치 결제가 된 것처럼 점주를 속이고 귀금속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화성의 한 금은방에서 '전화승인 결제방식'으로 지불하겠다며 가짜 번호를 입력하고 천6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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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을 돌며 카드 단말기를 임의로 조작해 마치 결제가 된 것처럼 점주를 속이고 귀금속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경기 화성의 한 금은방에서 '전화승인 결제방식'으로 지불하겠다며 가짜 번호를 입력하고 천6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실제 카드사의 결제 승인과 무관하게 단말기에서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미 A 씨가 인천 등에서 유사한 범행으로 구속된 상태라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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