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특별도 비전 발표…환경단체 우려

이유진 2024. 2. 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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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청북도는 오늘, 민선 8기 환경·산림 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청호, 충주호와 맞닿은 하천 수질을 1등급으로 높이고, 하천 주변에는 생태 탐방로를, 휴양림에는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등 수질과 환경·산림·대기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논평을 내고 레저·여가 확충은 환경 보전보다는 개발에 가깝다면서 구체적인 탄소 배출 저감과 산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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