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특별도 비전 발표…환경단체 우려
이유진 2024. 2. 6. 22:08
[KBS 청주]충청북도는 오늘, 민선 8기 환경·산림 분야 비전을 '환경특별도 충북'으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청호, 충주호와 맞닿은 하천 수질을 1등급으로 높이고, 하천 주변에는 생태 탐방로를, 휴양림에는 산림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등 수질과 환경·산림·대기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논평을 내고 레저·여가 확충은 환경 보전보다는 개발에 가깝다면서 구체적인 탄소 배출 저감과 산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천 명 증원’ 근거는…필수·지역 의료 살아날까
- [단독] 총선 투표용지 최장 79cm?…“신형 분류기도 무용지물 우려”
- ‘천궁-Ⅱ’ 사우디도 4조 원대 수출…UAE에 이어 두 번째
- “배급제 붕괴되고 장마당서 자력갱생”…탈북민 심층조사 공개
- ‘대리기사 부른 줄 알았다’…여성에게 접근해 무차별 폭행
- [단독] “‘순금 40돈’ 사겠다 직접 결제”…전표도 나왔는데 ‘사기’
- 지난해 설보다 고속도로 더 막힌다…‘인천공항엔 약 백만 명’
- 질식 사고 사망률 47%…안전 장비 적절했나?
- “군 부대도 속였다”…‘군납 고기’ 4백 톤 원산지 둔갑
- “네가 왜 여기서 나와?”…도로변 나타난 ‘산양’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