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트럭 핸들 잡고 ‘휙휙’…경적 울리며 고속도로 달린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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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을 사용해 대형 화물차를 운전한 20대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동호회에 공유하며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 문제의 운전자 A씨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량 운전대에 손이 아닌 발을 올리고 있다.
그는 발로 운전대를 돌리고 다른 발로는 경적을 울리기도 하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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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찍어 동호회에 공유하며
“운전을 발로 배웠다” 농담하기도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양발을 사용해 대형 화물차를 운전한 20대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동호회에 공유하며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해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 문제의 운전자 A씨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량 운전대에 손이 아닌 발을 올리고 있다. 그는 발로 운전대를 돌리고 다른 발로는 경적을 울리기도 하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한 손으로는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할 손으로 ‘기역니은 춤’까지 추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A씨는 5톤 이상의 화물차를 운전하는 20대 남성이다.
그는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자동차 동호회에 공유했다. 이를 본 한 회원이 “운전을 못해서 발로 운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다”라고 농담하자 A씨는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아무렇지 않게 답을 하기도 했다. 다른 회원들 역시 “발 운전 고수다”라며 발로 운전하는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한편 차량을 발로 운전할 경우 안전운전 위반으로 제재 대상에 해당된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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