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심경 고백 "부모님 말 잘 들었는데…쓰러질 거라 생각" ('보석함')

김세아 2024. 2. 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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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홍석천은 이진우에게 "현재 이상형은 뭐냐"고 물었고 이진우는 "부모님 말 잘 듣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나도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에잇, 우리 부모님은 한 번 쓰러졌다 일어나시겠지' 하고 커밍아웃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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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쌍게이 뒤집어진 정변의 정석 보석 이진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프로듀스 X 101' 출신이자 고스트나인(GHOST9) 멤버 이진우가 출연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캡처



홍석천은 이진우에게 "현재 이상형은 뭐냐"고 물었고 이진우는 "부모님 말 잘 듣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나도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말을 안 듣기 시작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에잇, 우리 부모님은 한 번 쓰러졌다 일어나시겠지' 하고 커밍아웃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진우는 홍석천에게 포옹을 건넸고 홍석천은 "어린 친구가 성숙하고 마음이 깊다"라며 감동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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