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품으면...시장 가치 TOP 5 중 3명이 레알 소속! 문제는 역시 '연봉'

이성민 2024. 2.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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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5명을 공개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면 레알 마드리드는 시장 가치 1, 2, 4위 선수를 한 번에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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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품을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5명을 공개했다.

‘score90’은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을 참고했다. 2024년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음바페,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이었다.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세 선수의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569억 원)였다.

세 선수의 뒤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었다.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인 비니시우스는 가치가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41억 원)에 달했다. 비니시우스 다음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였다. 사카의 기록은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12억 원)다.

음바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음바페는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4일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만약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은 한층 더 강해진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면 레알 마드리드는 시장 가치 1, 2, 4위 선수를 한 번에 보유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스타 선수를 수집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문제는 역시 돈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5일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음바페와 계약을 협상 중이며 양측은 그의 연봉에 대한 합의에 근접하지 못했다. 현재 PSG에서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합의는 아직 멀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 이적 사가는 계속 이어질 확률이 높아졌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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