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나온 군인들에게 ‘오겹살’ 공짜로 쏜 식당 사장님…“진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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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자리한 한 막창집 사장님의 서비스에 감격한 군인 병사의 사연이 올라왔다.
육대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자신을 1군단 예하 대대급 부대에서 복무 중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외출을 나온 일행들과 화정역 근처에 있는 OO막창집을 찾아 막창과 흑오겹살을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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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전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자신을 1군단 예하 대대급 부대에서 복무 중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외출을 나온 일행들과 화정역 근처에 있는 OO막창집을 찾아 막창과 흑오겹살을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나라 지키느라 고생하시네요'라며 주문한 메뉴 중 흑오겹살을 서비스로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판에 가득 양껏 담긴 막창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너무너무 감사히 잘 먹었다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기 막창 진짜 꿀맛 그 자체"라며 "진짜 이 막창집은 꼭 엄청 번창하셔야 할 거 같아서 조심스레 글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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