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난다'는 옛말…"아빠가 가수→대기업 손녀" 데뷔 알리는 금수저 아이돌 [TEN초점]

김세아 2024. 2. 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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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옛말이 된 모양새다.

유명 가수를 부모로 둔 아이돌부터 대기업 손녀까지 아이돌 데뷔를 알리고 있다.

 아빠가 유명 가수인 아이돌 멤버도 있다.

앤톤은 지난 해 9월 SM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새 보이그룹 라이즈(RIIZE)로 데뷔해 아빠에 이어 아이돌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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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라이즈 앤톤, 문모씨, 스테이씨 시은 / 사진=텐아시아 DB, SNS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옛말이 된 모양새다. 유명 가수를 부모로 둔 아이돌부터 대기업 손녀까지 아이돌 데뷔를 알리고 있다. 

6일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입장을 통해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걸그룹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진이 유출된 바. 유출된 사진에는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과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 문 모 씨의 모습이 담겨있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더블랙레이블 측은 화제를 모은 멤버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상태로 문모씨가 상반기에 론칭될 걸그룹 멤버에 합류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빠가 유명 가수인 아이돌 멤버도 있다. 라이즈의 멤버 앤톤의 아빠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본명 이윤상)이다. 앤톤은 지난 해 9월 SM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새 보이그룹 라이즈(RIIZE)로 데뷔해 아빠에 이어 아이돌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걸그룹 스테이씨 시은의 아빠는 1980년대를 주름잡은 댄스가수 박남정이다. 2001년 생인 시은은 가수 데뷔 이전 박남정과 함께 예능 '붕어빵'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아역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 '17세의 조건 등에 출연했다.

이후 시은은 2020년 스테이씨로 데뷔했고 노래와 춤 실력으로 인기를 얻었고 'SO BAD', 'ASAP', '런투유', '테디베어'까지 많은 히트곡을 내며 무대 위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비투비 임현식은 포크 팝 가수 임지훈의 아들로 알려졌고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벨은 가수 심신의 딸로 알려져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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