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센카쿠열도에 해경 함정 투입‥미일 훈련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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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을 가상 적국으로 설정하고 미국과 훈련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해경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에 함정을 투입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함정 편대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항했다"며 "이는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벌이는 권익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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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을 가상 적국으로 설정하고 미국과 훈련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해경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에 함정을 투입했습니다.
중국 해경은 "함정 편대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 안에서 순항했다"며 "이는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벌이는 권익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센카쿠 열도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곳입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시행되는 미일 합동 군사훈련에서 중국을 가상 적국으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자, 중국대사관은 이날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 통일을 방해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2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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