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러, UN제재 北동결자금 120억원 해제...은행계좌도 허용"

기정훈 2024. 2. 6.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유엔 대북제재에도 북한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하고 자국 은행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동맹국의 정보 관료들을 인용,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3천만 달러, 약 400억 원 가운데 900만 달러, 약 120억 원의 인출을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국제금융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한 유엔 대북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돕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유엔 대북제재에도 북한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하고 자국 은행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동맹국의 정보 관료들을 인용,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3천만 달러, 약 400억 원 가운데 900만 달러, 약 120억 원의 인출을 허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돈은 북한이 원유를 구입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정보 관료들은 말했습니다.

이 관료들은 또 러시아가 국제금융망에서 퇴출당한 북한이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도 말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유령회사가 친러시아 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에 있는 러시아 은행에 계좌를 개설했다며

이는 북한의 국제금융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한 유엔 대북제재를 피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돕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