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보아에 "나인우 좋아했지만 정리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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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나인우 전 약혼녀 보아에게 사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 오유라(보아 분)와 대립하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원이 유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와 만나 "약혼한 사이인 건 몰랐고, 앞으로 만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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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나인우 전 약혼녀 보아에게 사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 오유라(보아 분)와 대립하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원이 유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와 만나 "약혼한 사이인 건 몰랐고, 앞으로 만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강지원은 오유라에게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좋아하게 됐다, 잠깐 행복한 꿈을 꾸기도 했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정리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오유라는 강지원이 유지혁이 U&K 후계자라는 걸 알고 좋아했을 거라고 확신하며 비아냥댔다. 이에 강지원은 "후계자라는 건 안 중요하다, 내 인생은 유지혁 없이도 바뀌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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