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싱가폴 오디션 개최…120명, 2기 멤버 지원

구민지 2024. 2. 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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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새 멤버 선발 예비 오디션이 지난 3일 싱가포르 칼랑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소속사 '어트랙트' 주최로 진행됐다.

120여 명이 오디션에 지원했다.

어트랙트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오디션을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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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피프티피프티 싱가포르 오디션에 참가자 몰려들었다!"(Fifty Fifty audition attracted participants, 현지 언론)

피프티피프티 새 멤버 선발 예비 오디션이 지난 3일 싱가포르 칼랑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소속사 '어트랙트' 주최로 진행됐다.

뜨거운 인기였다. 120여 명이 오디션에 지원했다. 현지 언론은 "지원자들이 1분간 노래, 랩, 댄스 등을 선보였다"고 알렸다.

합격자는 오는 9일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3월 태국에서 열리는 최종 오디션 라운드에 진출, 동남아시아 후보들과 경쟁한다.

어트랙트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오디션을 개최 중이다. 키나를 중심으로, 피프티피프티를 재편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오는 4월쯤 그룹 2기 라인업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6월까지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했다.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당했다. 키나만 소송을 취하하고 복귀했다.

어트랙트는 멤버 3인 새노, 시오, 아란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와 동시에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디스패치DB,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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