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해협 평화 희망' 주중 정재호 대사 발언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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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교부가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대만과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는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의 최근 발언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정 대사는 어제 베이징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지난달 13일 치뤄진 대만 대선을 언급한 뒤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에 기반해 대만과 실질 협력을 계속 증진해나갈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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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교부가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대만과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는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의 최근 발언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만 외교부 샤오광웨이 부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정 대사가 베이징의 한국 특파원들에 한 발언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샤오 부대변인은 이어 마음이 맞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한국과 미국은 지난 1년간 양안, 즉 중국과 대만의 평화를 촉구하는 여러 합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 대사는 어제 베이징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지난달 13일 치뤄진 대만 대선을 언급한 뒤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에 기반해 대만과 실질 협력을 계속 증진해나갈 것"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1992년 중국과 수교하며 대만과 단교했고, 이후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 위에서 대만과는 비공식적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2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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