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생 세뱃돈 액수는? "이 정도는 줘야"

김다운 2024. 2. 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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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받고 싶어 하는 설날 세뱃돈 액수는 한 사람 당 5만∼10만원으로 조사됐다.

6일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1월 15∼18일 중고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한 사람에게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로 5~10만원이라고 답했다.

한 사람이 보통 얼마의 세뱃돈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43%가 '5만~1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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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고생이 받고 싶어 하는 설날 세뱃돈 액수는 한 사람 당 5만∼10만원으로 조사됐다.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낸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박영태 기자]

6일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1월 15∼18일 중고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한 사람에게 받고 싶은 세뱃돈 액수로 5~10만원이라고 답했다.

한 사람이 보통 얼마의 세뱃돈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43%가 '5만~1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6%는 현재 받는 세뱃돈에 만족한다고 했다.

설에 받는 세뱃돈의 총액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의 30%가 20만∼30만 원이라고 답했다.

한편 설날 세배를 받는 어른이 세뱃돈으로 평균 52만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고객패널 '이지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명절을 맞아 현금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87%로 집계됐다. 이들은 평균 52만원씩을 준비하는 것으로 산출됐다.

응답자들은 적정한 세뱃돈 액수로 미취학 아동 1만원, 초등학생 3~5만원, 중·고등학생 5~10만원, 성인 10만원 등을 꼽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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