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도쿄, 이례적 폭설 쏟아져

최현미 2024. 2.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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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일본 도쿄 도심에 이례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어제부터 도쿄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약 6~7cm 정도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되고 열차가 지연되는 등 교통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쿄 도심에서 1cm 이상의 눈이 쌓인 건 2022년 2월 이후 2년 만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밤부턴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날아오겠습니다.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부자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마드리드와 베를린, 키이우에는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멕시코시티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무척 크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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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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