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석 변호사 ‘용인시을‘ 출마선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조병욱 2024. 2.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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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의 초대 GRC(대정부관계컨설팅) 센터장이자 파트너 변호사인 홍정석(47) 변호사가 6일 용인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홍 변호사는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밸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규제 개선과 법률 제·개정, 예산 반영을 통해 이를 실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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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석 변호사, 용인을 출마선언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밸리로”
“생활정치 활성화로 행복도시”

법무법인 화우의 초대 GRC(대정부관계컨설팅) 센터장이자 파트너 변호사인 홍정석(47) 변호사가 6일 용인시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홍 변호사는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밸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규제 개선과 법률 제·개정, 예산 반영을 통해 이를 실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IT강국의 지위를 규제로 인해 잃어버렸다며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정석 변호사
홍 변호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법률 자문, 삼성전자와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 규제의 문제를 깊이 이해했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 입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의 정치 상황을 비판하며 “이념과 진영으로 분열된 정치 대신, 시민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생활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역설했다. 홍 변호사는 2016년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의혹 특검 부대변인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홍 변호사는 국회의원이 되어 용인시민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수인분당선 연장, 국제중·자사고 신설, 종합 문화 체육센터 신축 등 다양한 지역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념과 진영으로 갈라선 패싸움식 꼰대 정치를 거부하고,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생활 정치를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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