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한국, 요르단과 4강 대회 첫 원정 '검은 유니폼'…'우리는 루사일로 간다'

박대성 기자 2024. 2.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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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결승전을 한 걸음 앞둔 매치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채널을 통해 요르단전에 입게 될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은 카타르 입성 이후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붉은 홈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번에는 검정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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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검정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뛴다.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겨룰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복병 요르단이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이 결승전을 한 걸음 앞둔 매치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안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겨룰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복병 요르단이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채널을 통해 요르단전에 입게 될 유니폼이 공개됐다. 한국은 카타르 입성 이후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붉은 홈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번에는 검정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게 됐다.

그간 착용했던 유니폼과 색깔은 다르지만, 반드시 결승에 올라가 64년 만에 한(恨)을 풀 각오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는 목마르고 배고프다. 준결승까지 온 만큼 결승에 진출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 긴 마라톤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꼭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도 “실점을 많이 했지만 득점도 많았다. (김)민재가 뛰지 못한다고 수비가 흔들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뒤에서 묵묵하게 준비하던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선수들인지 알고 있다. 마지막엔 웃을 수 있는 팀이란 걸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한국-요르단 역대 전적(6경기 3승 3무)

2004년 7월 19일 아시안컵 0-0 무

2008년 5월 31일 월드컵 예선 2-2 무

2008년 6월 7일 월드컵 예선 1-0 승

2008년 9월 5일 친선전 1-0 승

2014년 11월 14일 친선전 1-0 승

2024년 1월 20일 아시안컵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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