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여성이 살맛 나는 포항 만들겠다’

이영균 2024. 2.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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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에 지역 여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규와 함께하는 여성의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대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 여성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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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와 함께하는 여성의힘’ 발대식
-여성 친화적인 도시 만들어야 진정한 선진 도시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에 지역 여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규와 함께하는 여성의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발대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역 여성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에 지역 여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용규와 함께하는 여성의힘’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 제공 
최 후보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진정으로 선진적인 도시는 여성 친화적인 도시, 양성평등 도시라는 게 저의 소신이다”라며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여성이 살맛 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출생부터 돌봄까지 아이 키우기에 좋은 서비스 체계를 촘촘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여성들이 사회 활동을 하기에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여성을 위한 정책이 형식적이고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양육과 돌봄, 그리고 경력 단절 예방 정책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수준 높은 문화·체육 인프라와 의료 시설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여성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여성들이 살맛 나는 포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기세를 몰아 지난달 31일 ‘청년의힘’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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