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승객’ 구한 역무원
김단비 2024. 2. 6. 20: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역무원이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면목역. 진정환 부역장이 역을 순회하던 중 "승객이 쓰러졌다"는 외침이 들렸고 달려간 곳엔 휠체어를 옆에 두고 쓰러진 장애인 승객이 있었습니다.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부역장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몇 분을 심폐소생 후 승객은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119 대원이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역 직원, 지하철 보안관 등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지난달 녹번역과 강남구청역, 잠실역에서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의심 환자를 구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단비 기자 kubee08@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