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공수처장 최종 후보 선정 또 불발…대행 체제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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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일곱 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 선정에 또 실패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추천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기 위한 7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심우정 법무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추천위에 새로 합류하면서 이날 최종 후보가 선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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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일곱 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 선정에 또 실패했다. 처장 대행 체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추천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기 위한 7차 회의를 열었다. 이미 선정한 후보 1인 외에 1명을 더 뽑아야 하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이 동의해야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 이날 투표에서는 5표 이상을 얻은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앞선 회의에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후보 중 1명으로 선정했다. 오 변호사와 경합을 벌일 인사를 선정해야 했다.
지난달 심우정 법무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추천위에 새로 합류하면서 이날 최종 후보가 선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불발됐다.
추천위는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과 당연직 위원인 법무부 장관(대행),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달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물러나면서 김선규 수사1부장이 처장, 송창진 수사2부장이 차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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