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사우디 이적 대비' 리버풀, 대체자로 뮌헨 윙어 사네 노린다

이성민 2024. 2. 6.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 출신 선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살라를 지켜냈지만 사우디는 올해 여름 다시 살라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

리버풀은 살라의 이탈을 대비해 뮌헨의 사네를 주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 출신 선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선수다. 그는 오랜 기간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27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았다. 사우디 알 이티하드는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02억 원)를 제안한 바 있다. 리버풀은 살라를 지켜냈지만 사우디는 올해 여름 다시 살라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 살라를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떠나기에 살라의 거취는 안갯속에 있다.

리버풀은 살라의 이탈을 대비해 뮌헨의 사네를 주시하고 있다. 사네는 과거 맨시티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17/18시즌 리그 32경기 10골 15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18/19시즌에도 31경기 10골 12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이뤄냈다.

사네는 2020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첫 세 시즌은 애매했던 사네는 이번 시즌 한 단계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네는 2023/24시즌 29경기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네는 뮌헨의 주전 윙 포워드로 뛰고 있다.

뮌헨과 사네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약 18개월 정도 남았지만 뮌헨과 사네는 아직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올해 여름까지 사네가 뮌헨과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면 리버풀은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