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체부, '문화산업부'라 생각… 일자리 창출 목표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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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일자리 창출하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신년 부처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포괄하는 부처로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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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일자리 창출하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신년 부처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포괄하는 부처로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수용하기 위한 충분한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방한 외래객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관광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5일 발표한 늘봄학교 시행의 원동력을 얻는 것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그러면서 "늘봄학교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올해 문체부 비전으로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을 제시하고, 중점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K-콘텐츠에 1조 7400억 원 규모 정책금융을 투입해 지원하고, 2024 파리 올림픽을 한국 문화 홍보 기회로 활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계획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올 방한 관광객 2000만 명을 달성하고, 내달 말부터 19세 청년 16만 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비를 지원하는 '19세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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