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9개 안보리 이사국, 미얀마 군정에 공습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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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9개 이사국이 반군과 내전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군사정부에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적 공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슬로베니아, 몰타, 에콰도르 등 9개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정의 민간인 대상 무차별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미얀마의 폭력 사태 중단 등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실행에 옮기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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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9개 이사국이 반군과 내전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군사정부에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적 공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슬로베니아, 몰타, 에콰도르 등 9개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정의 민간인 대상 무차별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군정 쿠데타가 벌어진 지 3년이 지난 지금 미얀마에서 260만 명 넘는 난민이 발생하고, 1천8백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미얀마의 폭력 사태 중단 등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실행에 옮기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정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역시 미얀마 군정과 친밀한 러시아도 안보리가 국가의 내부 사안에 간섭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안보리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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