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법원 청사에 괴한 급습…총격범 2명 경찰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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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법원 청사에서 6일(현지시간) 테러를 시도한 총격범 2명이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46분 이스탄불 중앙법원 출입구 검문소 앞에서 무장 괴한 2명의 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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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내무부 "용의자들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 소속"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튀르키예(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법원 청사에서 6일(현지시간) 테러를 시도한 총격범 2명이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들과 교전하는 과정에서 현지 경찰관 3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46분 이스탄불 중앙법원 출입구 검문소 앞에서 무장 괴한 2명의 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었으며 현장에서 사망했다.
예를리카야 장관은 "오늘 법원 앞 검문소를 향한 테러 시도가 있었다"며 "용의자들은 좌파 테러조직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 소속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DHKP-C는 미국과 튀르키예, 유럽연합(EU)에서도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단체다.
일마즈 툰크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검찰이 이번 공격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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