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故이선균 언급하냐" 주호민 비판 인지했나… 인터뷰 수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언급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은 가운데,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부분이 삭제됐다.
6일 오후 6시 기준, 경향신문은 지난 4일 보도한 주씨 부부 인터뷰에서 고 이선균이 언급된 부분을 삭제했다.
A씨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씨가 자극적인 표현으로 사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언급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은 가운데,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부분이 삭제됐다.
6일 오후 6시 기준, 경향신문은 지난 4일 보도한 주씨 부부 인터뷰에서 고 이선균이 언급된 부분을 삭제했다.
당시 인터뷰 기사에는 "고 이선균씨가 저랑 똑같은 말을 남겼다고 하더라. 많은 감정이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분이지만 추도하는 기도도 혼자 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왜 연관도 없는 사람을 언급하냐", "유족에게 상처 주는 발언이다" 등 비판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선균 소속사 측은 고인의 유언 관련 보도가 나오자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한 것을 의식한 것인지, 결국 고인을 언급한 내용은 인터뷰에서 삭제됐다.
앞서 주씨는 특수교사 A씨가 자폐가 있는 자신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고소했다.
지난 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A씨에게 벌금 200만원에 대한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 선고유예는 유죄는 인정하지만, 형의 선고를 미루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A씨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씨가 자극적인 표현으로 사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며 유감을 표했다. A씨는 기자회견 후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지윤, 아픈 아들 두고 밤샘 술파티?…"자선행사, 공식 스케줄" - 머니투데이
- '치매' 옥경이 "몰라요"에 무너진 태진아…아내와 듀엣 도중 '오열' - 머니투데이
- "마사지 잘해요" 필리핀 발칵 뒤집은 영상…쯔양 결국 고개 숙였다 - 머니투데이
- 후원 아이템 받으려 노출?…편의점서 '음란 방송' 한 알바생 - 머니투데이
- 바이든 아들, 한인 VIP성매매 업소 들락?…업주 스파이 활동 조사도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트럼프팀, 진짜 밀어 붙일까…2차전지 급방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