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신세계 외손녀·장원영 친언니..★가족이 넘어야 할 숙제

문지연 2024. 2. 6.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인, 유명인의 가족들이 또 유명인이 되는 시대다.

최근 스타들의 가족들이 줄이어 데뷔를 하고 있다.

데뷔 전 광고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렸던 그는 장원영의 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고, 킹콩by스타쉽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곧바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명인의 가족들이 데뷔를 이어오며 대중의 시선은 점점 더 날키로워지는 중.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예인, 유명인의 가족들이 또 유명인이 되는 시대다.

최근 스타들의 가족들이 줄이어 데뷔를 하고 있다. 가수 윤상의 아들인 앤톤은 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뒤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앤톤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중. 이미 데뷔 전부터 훤칠한 키와 비주얼로 인해 화제가 됐던 그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실력으로 프로듀싱 능력에 악기 연주까지 하며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 시은도 아버지 박남정과 함께 미디어에 노출돼왔던 스타 2세. 예쁜 비주얼로 인해 아역배우로서 활동한 것에 이어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로서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글로벌 팬덤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갔다. 또 키스 오브 라이프의 벨은 심신의 딸로 알려져있다. 작사가이자 작곡가로 먼저 활약했던 그는 르세라핌의 '언포기븐'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기도하며 재능을 드러냈다.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알려진 장다아도 연예계에 데뷔한다. 데뷔 전 광고 모델로 먼저 얼굴을 알렸던 그는 장원영의 언니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고, 킹콩by스타쉽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곧바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피라미드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방송을 앞두고 티저 등을 공개한 상황. 장다아의 연기를 길게 감상할 수 있는 분량은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명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한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특히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타다가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가 포함돼 있어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인물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모 씨. 문씨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여동생의 딸로, 블랙핑크, 씨엘, 전소미 등과 각별한 친분이 있던 인물이다. 이에 실제로 문씨가 테디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이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인의 가족들이 데뷔를 이어오며 대중의 시선은 점점 더 날키로워지는 중. '낙하산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력으로서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날려버린 선례가 있는 만큼, 장다아와 문씨가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