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지, 차유람 가볍게 제압 김가영 스롱 임정숙과 16강 진출[LPBA투어]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4. 2.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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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지가 차유람에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32강을 통과했다.

또한 '우승후보' 김가영과 스롱피아비를 비롯, 임정숙 백민주 김보미 김보라도 16강에 진출했다.

용현지(하이원위너스)는 6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 챔피언십' 32강 1턴 경기에서 차유람에 세트스코어 2:0(11:4, 11:5)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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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PBA투어 8차전 32강 1턴
용현지, 차유람에 세트스코어 2:0 완승
스롱, 천신만고 끝 전애린에 2:1 신승
김가영 임정숙 백민주 김보미 16강 합류
용현지가 6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 챔피언십’ 32강 1턴 경기에서 차유람에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용현지가 차유람에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32강을 통과했다. 또한 ‘우승후보’ 김가영과 스롱피아비를 비롯, 임정숙 백민주 김보미 김보라도 16강에 진출했다.

용현지(하이원위너스)는 6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 챔피언십’ 32강 1턴 경기에서 차유람에 세트스코어 2:0(11:4, 11:5) 완승을 거두었다.

용현지는 이날 애버리지 1점대에 육박(0.917)하는 공격을 앞세워 차유람을 가볍게 제압했다. 1세트 초구부터 3득점한 용현지는 6이닝까지 4:2로 앞섰고, 이후 7이닝부터 매 이닝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1:4(10이닝)로 승리했다.

용현지는 2세트 들어서는 첫 4이닝 연속 공타에 빠져 0: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차유람의 소강상태가 이어지는 사이 추격, 8이닝 째 5:3으로 역전했다. 이후 6:5로 앞선 13이닝 째 3득점, 14이닝 째 나머지 2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스롱 피아비(블루원앤젤스)는 천신만고 끝에 전애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꺾고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스롱은 1세트에선 하이런6점을 앞세운 전애린에 8:11(18이닝)로 패했으나 2세트에 공격이 살아나며 10이닝만에 11:0 완승을 거두었다.

3세트에선 전애린이 6이닝 째 8:5로 앞서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3연속 공타하는 사이 스롱이 추격, 결국 10이닝 째 선공서 스롱이 먼저 나머지 1점을 채웠다. 스롱의 세트스코어 2:1 승.

이 밖에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 김보라 강유진도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 김갑선 최연주는 32강에서 멈췄다.

LPBA 32강전 2턴 경기는 7일 오후 5시에 이어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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